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77일째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7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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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수요일, 흐리고 게임

5월의 마지막 날이다.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일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이었다.

휴무일도 많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달이었다.

하지만 생각만큼 가족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생각만큼 많지 못했던 것 같다.

휴일 중에도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날이 많아서였을까?

아마도 이 때문인지 바쁘게 보낸 5월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대부분의 시간을 매일 만보 걷기와 텃밭 가꾸기, 블로그 작성하는데 쓰느라 

정작 가족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지 못했었다.

내가 하고자 했던 일들은 대부분 완료했지만,

상대적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은 그만큼 줄어들었다.

회사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보내기 위해 워라밸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는 요즘,

워라밸을 이루려면 더 많은 시간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5월의 마지막 블로그를 작성하며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5월의 마지막 날이다.

저녁 걷기운동을 마치며 집으로 돌아오는 건널목에서

 

 

2023.05.31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77일

▶ 달성이자(세전) : 33,87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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