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34일째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3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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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화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흐렸던 날이 오후가 되어 환하게 맑아진 하루였습니다.

아침부터 흐린 하늘에 비까지 내리네요.

역시 비가 내리는 날은 기분이 쉽게 좋아지지 않습니다.

날씨에 기분이 좌우되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전 비가 오면 그렇게 기분이 업되지 않는 편입니다.

​혹 로또에 당첨되는 일처럼 좋은 일이 생긴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약간의 우울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요.

​출근길에 항상 기분을 좋게하는 음악을 들어도 흥이 나지 않네요.

​하지만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비장의 카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약간 진한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살짝 업이 됩니다.

오늘도 출근하여 업무 시작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시작하니 다시금 기분이 괜찮아지네요.

​오전 내내 흐린 날씨는 이어지고 오전 12시쯤 되니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다행입니다.

​

점심시간에 잠시 시간을 내어 새롭게 만난 꽃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고광나무꽃

방금 카메라에 담은 고광나무 옆에 하얀색의 비슷한 꽃나무가 있네요.

돈나무꽃

 

​이 나무는 돈나무라고 하네요.

 

 

사진으로만 보면 어떤 나무가 고광나무고 돈나무인지 구별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

오전 12시가 지나고 나니 점점 환해집니다.

​해가 다시금 비춥니다.

다시 보는 해가 너무 반갑습니다.

​햇볕이 밝고 따뜻해 기분이 좋아지네요.

퇴근시간이 되니 완연한 햇볕으로 기온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퇴근할 때 덥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차 안에서 더운 공기가 훅하고 느껴집니다.

​

퇴근 후 텃밭으로 향합니다.

​모종들이 잘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오후에 비친 햇살에 제법 자라났습니다.

청겨자는 잎이 커지고 두툼해졌네요.

내일은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아마도 오전/오후 햇볕에 수분이 바짝 마를 것 같습니다.

 

 

 

2023.04.18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34일

▶ 달성이자(세전) : 17,16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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