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42일째

2023. 4. 27. 01:09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4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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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수요일,

주중 평일의 가운데 날인 수요일,

오늘 아침도 구름이 가득하다.

어제저녁에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고 오늘은 날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늘엔 구름만 가득하다.

 

다행히 퇴근 시간이 되니 해가 뜨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살짝 기분이 좋아진다.

난 파란 하늘이 좋으니까,,,

 

수요일인 오늘을 기점으로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날이다.

오늘이 지나면 남은 출근일은 2일로 바뀐다.

내일과 모레만 지나면 새로운 주말 휴일이다.

월요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고 일의 강도가 점점 붙어 오르는 오늘이 지나면

내일부터는 조금씩 피곤이 쌓이고 지치기 시작하여 금요일 퇴근 전 피곤이 최고조에 달하다

금요일 저녁부터는 피곤함과 안도감이 함께 몰려 온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또 다른 한 주를 맞이하게 된다.

일반적인 직장인의 패턴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이런 패턴으로 직장생활을 35~40년을 하고 나면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

문제는 너무나 오랜 세월을 이런 패턴으로 살아오다 보니

퇴직 후 주어지는 연속된 휴일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럽게 주어지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직장생활 속에 녹여내야 했으니

다른 것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러했으니까,,

이렇게 직장 생활을 하고 난 뒤 직장 밖 생활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맞이하는 퇴직 그리고 이후의 시간들

어찌할 바를 몰라 무엇인가를 급하게 실행하다 실패하는 사례를 언론을 통해 듣는다.

일반적인 직장인의 비애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난 정년퇴직 후 주어지는 휴일 같은 날들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 보고 

그때 할 수 있는 일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실행해 보고 있다.

그중 하나가 텃밭 가꾸기다.

텃밭이라는 조그마한 땅에 사계절을 어떻게 담아내어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내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물론 힘이 들고 꾸준히 관리해야만 자연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다.

그것을 요즘 퇴근 이후 잠시, 

주말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연습 중이다.

작년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확물을 얻어내어 자신감도 얻었다.

작년에는 가장 일반적인 채소를 심어 수확을 얻었다.

올 해엔 키워보지 않았던 채소들도 심고 키워서 수확해 보려고 한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해야 할 일과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정년퇴직이라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난 더 바쁘고 즐겁게 살아갈 생각이다.

 

2023.04.26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42일

 달성이자(세전) : 20,6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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