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55일째

2023. 5. 9. 23:36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5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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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화요일, 

오랜만에 개운하게 일어난 아침이다.

요 근래 잠이 부족해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고

잠이 부족해서 머리도 멍멍한 상태로 일어나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젊을 때는 아무리 늦게 잠을 자고 잠이 부족해도 머리가 멍멍한 적은 없었는데,

이젠 잠이 조금만 부족해도 머리가 멍한 상태가 나타난다.

그래서인지 매일 아침 힘들게 일어나고 일하는 중에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고 

시시 때때로 잠이 부족해 하품도 자주 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 점점 힘이 들고 무기력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최근에 이런 일이 반복되어 스스로도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생각에

생활 방식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찾다보니 이 모든 것이 수면 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최대한 수면시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렇지만 퇴근 후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인데,

블로그 작성, 만보 걷기, 텃밭 가꾸기 및 저녁식사는 고정적으로 해야 하는 일로 

시간을 줄일 수 없고 여기에 추가로 해야 할 일들이 있어 자정 이전에 잠을 청하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저녁식사 후에는 식곤증이 회사일로 인한 피곤함과 함께 몰려와

나도 모르게 한시간 이상 의자에 앉은 채 졸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몸이 피곤하고 지쳐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여러 가지 방법을 찾던 중 

첫 번째 해결방안은 수면시간 확보 - 최소 6시간 이상은 충분히 잠을 자는 것.

두 번째 해결방안은 체력 증진 - 수영하기

작년 여름까지 다니던 수영장을 지난 토요일부터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만 하려고 했으나,

지난주 토요일 테스트 해 본 결과 이전에 비해 체력이 엄청 떨어져 있음을 체감하고

주중에도 시간이 되면 아침 또는 저녁에 수영을 하기로 정했다.

일단 두가지 방안을 실천해 본 뒤,

효과 여부를 파악해서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할 생각이다.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체력 저하가 심하게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일 꾸준한 운동이 건강을 유지해 줄 것이란 걸 다시 알게 되었다.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해야겠다.

오늘 점심시간에 걸으며 보았던 눈부시게 푸르른 나무처럼 건강하게 살아야겠다.

 

2023.05.09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55일

 달성이자(세전) : 26,0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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