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64일째

2023. 5. 19. 00:47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6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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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목요일,  최저기온 17'C, 최고기온 24'C

 

아침 출근길,

오늘 아침엔 비가 내린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고 비가 앞 유리창을 적신다.

오늘은 비가 내려 텃밭에 물을 안 주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은 얼마가지 않아 멈춰버리고 만다.

전면 와이퍼로 유리창을 한번 훑어내리고 나니 비가 몇 방울 떨어지고는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

이렇게나 금방 ???

나의 기대를 벗어나 비는 금방 그쳐버리고 말았다.

고마운 비가 내린다고 방금 전까지 생각했는데,

거기까지였다.

 

회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저 멀리 하늘이 개이고 있다.

구름은 점차 사라지고 사방이 환해지기 시작한다.

잠시 후 하늘은 완전히 개이고 사방에 햇빛이 가득하다.

참으로 변화무쌍한 날씨다.

오늘의 날씨는 이렇게 차츰 좋아졌다.

다행히 점심시간에 구름이 햇빛을 가려주어 걷기운동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퇴근 이후 걷기운동은 짧게 마무리 되었고

텃밭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었다.

텃밭 모종들은 이제 성큼 자라나 제자리를 잡았다.

모종일 때에는 구분이 가지 않았던 브로콜리, 방울양배추와 케일 모종도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어 확실히 구분이 가능해졌다.

이젠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각종 해충방제가 중요한 시기이다.

벌서 케일에는 청벌레가 먹이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잎 뒷면에 숨어서 열심히 케일을 갉아먹고 있다.

하지만 내 눈에 띄었으니 거기까지다.

나도 내 케일을 지켜야 하기에 제거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매일 벌레와의 전쟁(?)을 치뤄야 하는 계절이 온 것이다.

 

텃밭에 물을 주고 짧은 걷기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

공원 작은 웅덩이에서 개구리 소리와 풀벌체 소리가 요란하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

어릴 적에는 동네 사방에서 들려오던 소리였는데 다시금 그때가 생각났다.

 

앞으로 매일 이 곳에서는 개구리와 풀벌레 소리가 더욱 요란하게 들릴 것이다.

그 요란함이 지나고 나면 가을이 온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깊은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2023.05.18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64일

 달성이자(세전) : 29,4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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