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72일째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7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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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금요일, 날씨 오늘도 아주 좋음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맑고 상쾌한 날이다.

더군다나 오늘은 금요일,

제일 마음이 가볍고 즐거운 날이다.

아마도 나를 비롯한 일반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던 날이 오늘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금요일이어서 아침 출근도 가볍고 쾌활하다.

오늘 하루 근무는 힘들어도 힘들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날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사실 요일이라는 개념을 지워버리면 일상적인 시간의 흐름 속의 어느 한 시점일 뿐이지만,

우리 인간은 시간이라는 개념에 의미를 부여하여 무한한 감정을 입히곤 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시간은 항상 흘러가고 있는데,

이 시간은 과거부터 미래까지 흘러가는 세어볼 수도 없는 무한한 시간의 흐름 속에

겨우 100년도 살지 못하는 인간이 수많은 감정과 의미를 부여하고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영겁의 시간 속에 찰나와 같은 시간일 뿐인 인생에서 우리는 웃고 울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각자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나 역시 그 시간 속에서 기뻐하고 슬퍼하고 행복해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벌써 인생의 반을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매일 생각하고 고민하며 

지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해답을 찾지 못한 것 같다.

어쩌면 삶을 다하는 그날까지도 해답을 찾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혹 해답을 찾지 못한다고 해도 슬프거나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 깨우치지도 못했는데 해답을 찾을 리 만무할 것이니까,

하지만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 속에서 가장 행복함을 느끼며 살고 싶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려고 한다.

 

멋진 금요일,

오늘은 기분 좋은 의미가 부여된 금요일이다.

만보 걷기도 텃밭 가꾸기도 모든 것이 즐거움이 되어 주는 날이다.

내일은 또 다른 의미가 부여된 토요일, 휴일 첫날이다.

내일도 모레도 새로운 의미, 즐거운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산딸나무 꽃

 

2023.05.26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72일

▶ 달성이자(세전) : 32,25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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