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87일째

2023. 6. 11. 18:28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8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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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토요일,

어젯밤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늦잠을 잤다.

정상적인 패턴이라면 늦어도 오전 8시에 일어나 걷기 운동을 하고 텃밭을 봐야 하는데,

늦잠으로 인해 하루일정이 모두 2시간 미뤄졌다.

샤워를 하고 늦은 아침을 먹는다.

최근엔 텃밭에서 수확하는 상추와 청겨자로 주말 오전 식사를 준비한다.

아주 간단히 빵과 치즈, 상추와 청겨자채, 삶은 달걀, 토마토를 슬라이스로 잘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다.

단,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채소의 양이 아주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텃밭에서 수확되는 채소의 양이 우리 가족이 소화하는 속도보다 많아 냉장고 채소칸이 한가득이다.

6월에 접어들어 상추와 청겨자가 자라나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하루 지나면 다시 어제만큼 새롭게 자라있어 매일 쌈이 식탁에 올라온다.

 

간단한 브런치를 마치고 텃밭에 나가 둘러본다.

흰 배추나비 벌레가 텃밭을 점령해 나가고 있다.

방울양배추, 브로콜리, 케일과 상추가 초토화되어가고 있다.

부랴부랴 급한 마음에 벌레를 제거하고 막걸리와 물을 배합한 천연퇴치제를 뿌려준다.

제법 자리를 잡고 커가고 있는 브로콜리 잎이 숭숭 구멍이 뚫려있어 앞으로 더 커줄 지 걱정이다.

우선은 급하게 막걸리 퇴치제를 뿌려줬지만 얼마만큼 효과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인터넷으로 자료 검색을 더 공부해서 보다 확실한 퇴치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아침 걷기 운동을 미룬 바람에 저녁시간에 걷기를 시작한다.

오늘은 워킹 코스를 변경하여 아파트 주위를 돌기로 한다.

대략 아파트 외곽 한바퀴를 돌면 약 1200보 정도의 걸음수가 나오는데,

대략 8바퀴를 돌아야 만보를 달성할 수 있다.

저녁을 먹고 걷기 시작.

첫 바퀴를 돌고 있는데 저 멀리 하늘에 번개가 번쩍거린다.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도 들리더니,

점차 천둥 번개가 가까워진다.

그러더니 잠시 후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 급히 지하주차장으로 피신했다.

아파트 외곽 걷기 코스를 변경하여 지하주차장을 걷기로 했다.

한참을 걷고 나니 대략 8천보가 되었다.

비가 그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아파트 외곽 걷기 시작.

비가 내려 후텁지근한 공기로 상의가 땀에 젖는다.

그래도 지하주차장보다 맑은 공기를 쐬고 걸을 수 있어 좋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으니 만보가 달성되었다.

확실히 비가 내리면 걷기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다행히 오늘도 만보 걷기를 달성했다.

 

2023.06.10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87일

 달성이자(세전) : 36,9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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