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116일째

2023. 7. 10. 00:33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116일째.

 

하루 만보걷기 + 11% 이자받기 + 건강은 보너스!!!

최근 우리은행에서 재미있는 적금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매일 만보 이상 걷는 분들에게 최적인 적금 상품입니다. 매일 최대 1만원까지 180일(6개월 만기) 동안 총 180만원을 적금으로 쌓을 수 있으

blog-farmer.tistory.com

 

7월 9일 일요일,

7월 들어 맞이하는 두 번째 일요일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 밖엔 비가 내리고 있다.

제법 많은 비가 내린 듯 아파트 도로는 젖어있고 조그만 물웅덩이도 보인다.

이번주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더니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주말에도 만보걷기는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인데,

아침부터 내린 비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화분 분갈이를 해줬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투명컵에 뿌리를 내리던 고무나무를 화분으로 이사시켜 주었다.

어느덧 뿌리도 제법 내리고 더 이상 잎이 커지지 않아

이젠 흙이 있는 화분에서 키워야 겠다는 생각에 오늘 아침에 분갈이를 해 주었다.

분갈이를 해주고 나니 깔끔하고 맘도 편해진다.

새 집으로 이사한 고무나무

오전 내내 비가 내리더니 조금씩 창 밖이 환해지시 시작한다.

비는 그치고 조금씩 날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때를 놓칠세라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향한다.

언제 비가 내렸나는 듯 하늘이 파랗다.

활짝 개인 하늘

조금 전까지 내린 비로 길이 젖어있지만 해가 내리쬐어 증발열에 시원함이 있어 걷기에 좋다.

걷다 보니 어느덧 햇볕이 제법 따갑게 내리쬔다.

기분이 좋아져서 내친김에 조금 더 멀리 걷기로 한다.

루틴 코스를 조금 벗어나 약 30분 정도를 더 걸었다.

햇볕이 점점 뜨거워져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태양은 머리 위 하늘에 자리잡고 무섭게 내리쬐고 있다.

젖었던 길은 다 마르고 일부 나무 그늘 아래만 젖어있다.

비가 내리고 난 뒤라 멀리 보이는 산과 나무가 다른 날에 비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웠지만 주말 걷기를 제대로 한 것 같다.

오전에 비가 내렸나 싶을 정도로 180도 완전히 달라진 날씨로 인해 기분도 좋아진다.

화창한 주말 오후를 맞이하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하다.

남은 주말의 오후를 보다 즐겁게 보내야 겠다.

 

2023.07.09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116일

 달성이자(세전) : 44,222원

 

★ 우리은행 데일리워킹 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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