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118일째

2023. 7. 12. 00:24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11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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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화요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있다.

아침부터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하는 비가 폭우로 급변한다.

출근길,

주차장을 벗어나니 차창으로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금세 빗줄기로 바뀐다.

순식간에 차창에 후드득 둔탁한 소리를 내며 차창 전면을 가린다.

우적감지 시스템을 켜놓은 와이퍼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회사로 가는 길은 시속 80km가 허용된 왕복 8차선 도로,

갑자기 쏟아져 시야를 가려버리는 폭우로 규정속도도 내지 못한다.

쉴 새 없이 연신 좌우로 심하게 움직이며 빗물을 걷어내는 와이퍼가 바쁘다.

전방시야는 겨우 50미터 정도,

앞 차량의 브레이크 등만이 차량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살짝 겁이 난다.

평상시 같으면 80km 이상 맘 놓고 달릴 수 있는 도로를 시속 60km 밖에 못 내며 

전방에 온 신경을 주시하며 차를 몰고 간다.

좌, 우측에서 들어오는 차량으로 인해 평상시보다 더욱 조심스럽다.

앞에서 달리던 차의 브레이크 등이 켜질 때마다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유지하느라 신경이 곤두선다.

결국 비상등을 켜서 뒤따라 오는 차량에 시그널을 보낸다.

엄청나게 쏟아지던 폭우가 갑자기 사라진다.

엄청난 수증기를 머금고 쏟아내던 비구름을 벗어난 것 같다.

세차장 터널을 벗어나는 느낌이랄까,

하늘이 밝아지며 빗물이 확연히 줄어든다.

전방 시야도 트이면서 차량들이 속도를 낸다.

약 20분 여의 출근길,

순식간에 쏟아지는 폭우로 잠깐동안 떨렸던 마음이 가라앉는다.

이번 한 주는 연일 폭우가 예보되고 있다.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2023.07.11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118일

 달성이자(세전) : 44,629원

 

★ 우리은행 데일리워킹 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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