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21일째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21일째이다.

 

하루 만보걷기 + 11% 이자받기 + 건강은 보너스!!!

 

4월 5일 수요일 그리고 식목일.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고 오늘 아침에도 내린다.

내가 사는 이 곳은 이전부터 강우량이 많지 않은 곳인데,

최근 비가 많이 내린다.

매일 만보 걷기를 실행 중인 나에게는 비가 내리는 것이 불편하다.

아무래도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걷는 것이 편하고 지루하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 걷기 운동을 할 때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지하주차장에서 만보 걷기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이 싫지만은 않다.

요 며칠간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걸을 때 호흡하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내리는 비로 오늘 오후에는 모처럼 시원한 공기를 마셨다.

바람이 불고 기온이 쌀쌀했지만 시원한 공기가 반가웠다.

그리고 한가지 더 지난 주말부터 시작한 텃밭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늘이 알아서 심어놓은 채소에 물을 주었다.

고마웠다.

퇴근 이후 만보걷기를 하러 가는 길에 텃밭을 살펴 보았다.

아!

내가 심어놓은 상추잎이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흐드러져 있다.

모종 구입 후 집 안에서만 키우다 지난 일요일 옮겨 심어 놓았는데,,,

미처 자리를 잡기 전에 많은 비로 인해 상추잎이 누워 버렸다.

 

적상추가 웃자라 약했던 것 같다.

옆자리의 청상추는 그래도 괜찮은데,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다시 살아나주면 다행이다.

 

텃밭을 지나 하늘을 보니 아직 구름이 가득하다.

하지만 어제부터 내린 비로 공기가 맑았다.

모처럼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만보 걷기를 완료했다.

항상 이렇게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걸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만 오천보도 걸을 수 있을텐데,,,

앞으로도 이렇게 가끔 시원하게 비가 내려주길 바란다.

 

2023.04.05일 데일리워킹 달성 !!!

▶ 달성횟수 : 21회

▶ 달성이자(세전) : 11,0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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