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59일째

2023. 5. 14. 19:24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5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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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토요일, 

오늘은 토요일 휴일 첫 번째 날이다.

평소보다는 늦었지만 주말치고는 빨리 일어났다.

오늘 해야할 일이 많아 부지런해야 하는 날이다.

오전에는 걷기운동과 텃밭 관리를 해야 한다.

걷기는 약 50분 정도 소요될 것 같고,

텃밭은 평일 돌보지 못했던 부분을 살펴보느라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일어나 샤워를 하고 텃밭으로 나갔다.

평일은 저녁시간에만 들렸던 관계로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는데,

대부분 잘 자라주고 있다.

단지 파 모종은 너무 여리고 약해 결국 녹아내렸다.

그래서 며칠 전에 브로콜리와 당귀 모종을 구입해 놓았는데 내일 아주심기를 할 예정이다.

 

방울양배추 모종은 튼실하게 잘 자라나 주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작물이라 모르는 것이 많아 걱정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다행히 잘 자라주고 있다.

여름이 오면 어떤 벌레들이 덤벼들지 걱정이 되지만 잘 자라주어 멋진 방울양배추를 수확하고 싶다.

방울양배추

 

올해 처음 시도해 보는 브로콜리도 잘 자라주고 있다.

처음 모종을 보면 방울양배추인지 케일인지 브로콜리인지 구분이 잘 안 되는데,

어느 정도 자라고 나니 각각 다른 모양으로 자라나고 있다.

브로콜리

 

완두콩과 강낭콩 모종도 심었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 냉해를 입었는지 완두콩 모종 한 개는 아쉽게 녹아버렸다.

그래서 완두콩과 강낭콩은 pet병을 잘라 덮어씌워 보온이 되도록 해 주었다.

완두콩과 강낭콩 모종 보온을 위한 PET병 보온병

 

이렇게 모종 하나하나 살펴보고 물을 주고 나니 훌쩍 한 시간이 지나갔다.

 

텃밭을 뒤로하고 걷기 운동을 시작한다.

아침이라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한산하다.

추울 것 같아 겉옷을 두 겹 입고 나왔는데,

날이 생각보다 덥다.

걷기 시작한 지 10분이 지난 후에 겉옷 한 겹을 벗어 허리춤에 묶고 걸었는데,

다시 걷기 시작하니 그래도 덥다는 느낌이 가시기 않는다.

결국 20분이 지난 후 두 번째 겉옷을 벗어 손에 들고 걷는다.

반소매로 걸으니 적당한 시원함이 느껴진다.

어느덧 여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한다.

생각보다 아침해는 점차 뜨거워진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 햇볕은 강렬해진다.

 

마지막 걷기 코스를 지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공원에서 자라나고 있는 소나무가 강렬한 햇빛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소나무 꽃 끝부분에 자주색 꽃이 피어나고 있다.

이 자주색 꽃이 소나무 암꽃이다.

[노란색을 띄고 있는 것은 수꽃이라는 것은 나중에 네이버로 검색하여 알게 되었다.]

소나무 수꽃

 

 

이렇게 걷기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오전 12시가 지나고 있다.

생각보다 바쁜 주말 첫날의 오전이었다.

 

 

2023.05.13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59일

 달성이자(세전) : 27,5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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