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62일째

2023. 5. 16. 23:46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6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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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화요일,  최저기온 15'C, 최고기온 24'C

어제에 이어 오늘은 더욱 더운 날이다.

확실히 여름의 안으로 성큼 들어와 있음을 알게 된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걷기운동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외부에서 햇볕에 노출되어 걷는 것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점심시간에는 최대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저녁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기로 했다.

 

확실히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나니 피곤함도 덜하고 피로해소가 되었다.

바빴던 회사일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식사 후 텃밭에 가보니 어제와는 또 다르게 잎이 부쩍 커져 있다.

내일은 상추와 겨자채를 조금 수확해야 겠다.

텃밭의 채소를 보니 오늘 하루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어 물을 찾아 뿌리를 뻗어내리고 있었을 것 같다.

그래서 어제보다 더 충분하게 물을 흠뻑 주었다.

아마도 내일 뜨거운 햇볕에도 버틸 수 있을 것이다.

 

텃밭에 물을 주고 나서 본격적으로 걷는다.

점심시간에 걷지 못한 걸음수만큼 추가로 걸어야 한다.

대략 2천보 정도의 걸음을 오늘 저녁에 더 걸어야 한다.

다행히 해가 넘어간 뒤라 직접적으로 햇볕에 노출이 되지 않으니 걷기에 훨씬 쾌적하다.

하지만 하루종일 태양열로 데워진 도로와 건물로 인해 기온이 쉽게 내려가지 않은 상태라

걷기 시작하자 조금씩 더워진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저녁에도 더 더워질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며 걷는데,

어디선가 진한 꽃향이 퍼져온다.

아카시아 꽃향이다.

너무도 좋은 향기가 저녁이 되니 더욱 진하게 다가온다.

다른 나무의 향도 복합적으로 느껴진다.

이번 주 저녁에는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 좋게 걷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도로를 건너며 사진 한 장을 찍는다.

 

넓은 도로 위에 차량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 왠지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차츰 한여름의 무더위로 한 걸음 더 내딛고 있는 시간에 텅 빈 도로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2023.05.16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62일

 달성이자(세전) : 28,68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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