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69일째

2023. 5. 24. 01:07재테크

 

우리은행에서 새롭게 출시한 데일리워킹적금에 가입하고 오늘이 69일째.

 

하루 만보걷기 + 11% 이자받기 + 건강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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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화요일, 날씨 좋음

황사와 미세먼지로 희뿌연 하늘과 공기로 가득했던 월요일이 지나고

맑고 파란 하늘색이 좋은 화요일이다.

정오의 강렬한 태양

어제의 흐릿한 하늘은 사라지고 맑고 파란 하늘 위에 강렬한 태양이 빛나고 있다.

강렬한 태양빛에 나뭇잎의 선명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날이다.

맑고 파란 하늘과 선선한 기온이 좋은 아침이 걷기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 시간엔 일을 하는 시간이라 걸을 수 없어 아쉽다.

점심시간엔 머리 위에 다다른 강렬한 태양빛에 그늘을 찾아 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낮에 걷기엔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으면 걷기 힘든 날씨다.

결국 걷기는 퇴근 이후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회사일을 마치고 텃밭으로 나간다.

어제 저녁 흠뻑 준 물과 오늘 하루 뜨거운 태양빛으로 텃밭 채소들이 폭풍성장하고 있다.

스티로폼 박스에 키우는 오이모종이 박스 위로 훌쩍 자라나 있다.

스티로폼 박스에서 키우는 오이
폭풍 성장중인 텃밭 채소들

적상추, 청겨자, 적겨자, 케일, 브로콜리와 방울양배추 잎들이 내 손바닥의 2배 크기로 자라나 있다.

그중 케일이 가장 크게 자라나고 있다.

케일 이파리는 내 손바닥 3배 크기이다.

올해 처음 키워보는 방울양배추도 잘 자라나고 있다.

엊그제 꽃순이 올라온 청겨자는 꽃순을 떼어주고 나니 키높이가 한층 더 올라왔다.

 

텃밭 채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특히 청벌레가 많이 생기는 케일, 브로콜리와 방울양배추 잎은 

뒷면까지 한 잎 한 잎 살펴보 청벌레 알을 떨어주었다.

알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구멍이 숭숭 뚫린 잎만 남게 되어 먹을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더 시간을 들여 모든 잎 뒷면까지 잘 살펴보았다.

그리고 더 더워질 내일을 대비하여 물도 듬뿍 주고 나니 대략 30분 정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텃밭을 떠나 걷기 시작한다.

오늘 저녁엔 약 3,000보를 걸어야 만보 걷기가 완료된다.

회사에서 업무 중에 걸은 걸음수가 제법 도움이 된다.

중간 지점을 지나 마지막 집으로 오늘 구간에 위치한 넓은 공원에서 석양으로 물든 하늘을 만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이 푸근하다.

오늘 하루도 바쁜 하루가 지나갔다.

쭉 뻗어있는 길처럼 앞으로 가야 할 길은 멀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걸어가다 보면

그 길 끝에서 내가 찾고자 했던 것들과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3.05.23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69일

 달성이자(세전) : 31,19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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