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워킹적금 실천 - 7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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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월요일, 석가탄신일 대체휴일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그쳤다.

다행이다.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습도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주말 내내 높은 습도로 인해 환기도 제대로 못하고 지내서 답답했다.

다행히 오늘 아침은 비가 멈췄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높은 습도가 그대로 남아있다.

사방이 축축하고 습해서 몸이 자꾸 쳐진다.

오늘은 석가탄신일 대체휴일이지만 회사 업무로 출근했다.

직장인은 회사 여건에 따라 출퇴근이 정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근해야 하는 입장이다.

나 역시도 출근해서 정상적으로 근무를 했다.

정오가 될 때까지 구름이 가득하더니 차츰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

오후가 되니 구름이 완전히 걷히고 선명한 햇빛이 사방에 가득하다.

습했던 공기도 차츰 가시고 점차로 습도가 낮아지기 시작한다.

태양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

그렇게 높았던 습기를 오후 내내 햇빛으로 증발시켜 버렸다.

오후가 되니 햇볕이 더욱 강렬하게 내리쬔다.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이 시작될 것 같다.

 

퇴근 후 텃밭에 가 보았다.

이틀간 내린 비로 채소들이 많이 자라나 있다.

채소를 따고 보니 바구니가 넘칠 정도로 많다.

청겨자와  청상추, 적상추와 쌈채소 등 여러 종류의 쌈채소를 다양하게 수확했다.

오늘부터 며칠 동안은 쌈채소로 저녁을 먹게 될 것 같다.

며칠 전에도 상추를 수확했는데 하루하루 빠른 속도로 자라나 있다.

지난 4월 상추모종을 대략 20개 정도를 심었는데,

이제는 매일 먹어도 남을 정도로 수확량이 많다.

앞으로 여름 내내 쌈채소는 사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늘 수확한 쌈채소들

 

오늘부터 최고기온 27'C 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앞으로 고추,가지, 오이와 토마토가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할 시기이다.

더욱 다양한 채소를 수확하길 기대해 본다.

 

2023.05.29일 데일리워킹 달성!!!

▶ 달성일 수 : 75일

▶ 달성이자(세전) : 33,2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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